일상2 홈트, 나의 서투른 시작 서툴렀던 나의 홈트 그 시작 홈트를 한다는 것은 참 쉽지 않은 일이다. 누구나 홈트를 생각 하지만 사실 운동하는 것 자체가 힘들어서 돈을 들여 억지로 나를 운동하는 곳으로 보낸다. 헬스클럽을 가든 실내 골프장을 가든 요가를 하든 테니스를 치러 가든 등등 아무튼 다양한 운동을 하러 어느 곳으로 나를 억지로라도 보낸다. 사실 내가 너무 하고 싶어서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렵기 때문에 운동을 배우려는 목적 플러스 어떻게라도 내 몸이 운동을 하게 하려는 것이다. 그런데 홈트를 한다고? 집에서? 그렇다면 내 스스로 자발적 운동을 한다? 그래 시작은 할 수 있지! 근데 과연 얼마나 할 수 있을까? 나의 경우에는 사실 운동을 잘하는 사람도 아니고 체력적으로 좋은 사람도 아니다. 운동에 관심은 있으.. 2021. 11. 30. 초여름 바이브 초여름 바이브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계절이다. 외투를 걸치지 않아도 되고 그렇게 덥지도 않다. 계절마다 그 냄새가 있는데 푸른 잎들이 많아졌다는 게 공기에서 느껴지는 때다. 입 밖으로 이 계절, 이 시기가 좋다고 말하던 때부터였던 것 같다. 나무향 나는 시원한 향수가 좋아서 덜컥 매장으로 향했던 기억도 있다. 긴팔티 입고 반바지 입기, 식당이나 카페 테라스에서 계절을 즐기기, 맥주가 달아지는 시기, 밤이고 낮이고 산책 많이 하기. 이 모든걸 다 초여름에 한다. 초여름 시기가 지난 지 벌써 반년 가까이 지났다. 다가올 초여름이 반년 남았다는 뜻이다. 2021. 11.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