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깡 블랙을 사봤다
새우깡이 나온 지 벌써 50년이나 되었다네! 봉지를 열자마자 트러플 오일향이 확 아주 찐했다! 트러플 향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아주 좋아할듯 하다. 그리고 기존 새우깡보다는 좀 짭쪼름해서 조금 집어 먹다가 밤에 다시 맥주랑 먹었다. 아주 딱 이었다.
오늘의 차는 쌍계 마리골드 꽃차
어떤 꽃차는 씁쓸하기만 하고 향이 맘에 들지 않기도 한데 이 쌍계 마리골드 차는 좋았다. 뭔가 꽃차를 처음 마셔보는 사람들도 좋아할 것 같은 차로 입문용으로 좋을 것 같다.
스타벅스 리저브에서 나온 크리스마스 원두를 선물 받았다.
제품 설명에 따르면 따뜻하고 포근한 삼나무향설탕에 졸인 생강과 버터스카치의 달콤함이 있고인도네시아와 코스타리카 원두를 블렌딩 했다고 한다.
향도 풍성하고 이 계절에 데일리로 즐기기 좋은 원두 같다. 오늘 아침 마셔봤는데 흐음 - 하아 - 소리 절로 난다.
산미 적은 원두를 좋아하는 나에게 딱이었다.
이번에는 내가 선물한 차, 웨지우드 티백세트
상자 안에도 예쁜데 선물이라 사진이 없어서 안타깝다.잉글리쉬 브랙퍼스트, 얼그레이, 퓨어 아쌈, 퓨어 다즐링, 카모마일 이렇게 총 5가지 티가 골고루 들어있다.
차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선물했는데 참 좋아해서 다행이었다.
우연히 들어갔던 카페인데 조명과 커튼의 분위기가 좋았다.
최근 유튜브 브이로그, 인스타에 심심치 않게 등장하 빵은 바로 소금빵이다. 오늘 나는 빨간 접시에 올려서 간식으로 먹었다. 반죽에 가염 버터를 넣고 겉에 굵은소금을 뿌려 고소하고 짭짤한 빵이다.
한번 맛보면 자꾸 손이 가서 자주 사 먹는데 베이커리 샵마다 조금씩 반죽이 달라서 더 부드럽거나 더 바삭하거나 한다.
까먹지 말고 오늘이 가기 전에 예스24 주말쿠폰 써야지! 이미 장바구니에 한가득인데 그중에서 하나 고르는 것도 참 일이다. 왜냐하면 무슨 책을 고를까? 매번 설렘! 희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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